서울1 가을의 삼청동 외국인의 한국 방문 코스 처럼 한옥촌을 구경하러 갔다. 코끝이 약간 찡해질 정도의 추위의 적당한 가을날씨와 볕은 한옥촌을 구경하기에 딱 좋았다. 올라오던 길에 본 삼청동 ‘재동문구’에 들렸다. 국립현대 미술관 바로 옆에 있는 블루보틀을 방문했다. 가격대가 있는 커피였지만 블루보틀은 처음이니 방문해주는게 예의다. 주문은 1층에서 받는건 2층에서. 3층까지 있다. 2층에서는 한옥 지붕을 배경으로 창이 시원하게 트여있다. 포토스팟으로 아주 좋다. 햇볕이 참 좋은 날이었다. 엄청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날씨였다. 콜드브루를 마셨는데 시큼하고 깔끔했다. 이 날의 햇볕 덕분에 기분좋게 마셨다. 그리고 바깥에 활발하게 뛰노는 ‘제프리’라는 단골 손님의 강아지와 좋은 시간을 보냈다. 강아지가 짱이다. 가을 삼청동과 .. 2020. 12. 20. 이전 1 다음